
[PEDIEN]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농업생태공원 논아트 조성’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며 1년간의 농사 결실을 맺었다.
지난 23일 별량면 봉림리 논아트 현장에서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은 직접 재배한 유색벼 수확에 나섰다. 이번 수확은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체험부터 시작된 논아트 사업의 화려한 마무리다.
올해 논아트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5월 모내기 체험 행사에는 지역 주민, 유관 단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별량초·별량중·송산초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농업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 9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들이 논아트 조성지에 전시되어 가을 들녘에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에 수확한 유색벼는 맛있는 가래떡으로 만들어 지역 내 3개 학교와 여러 유관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일부는 내년 논아트 사업에 사용될 소중한 종자로 보관되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명식 주민자치회장은 “모내기부터 허수아비 축제, 그리고 오늘 벼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해 준 주민과 학생들 덕분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논아트 사업이 별량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주민자치회의 헌신적인 1년간의 노력이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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