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고찬양 의원이 지난 10월 21일 신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 통학 안전과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일방통행 도로에서의 오토바이 역주행 문제와 이로 인한 어린이 보행 안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의 역주행 및 우회전 차량으로 인해 등·하교는 물론 인근 학원 이동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과 통학로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문제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개진됐다. 학교 측은 △전자현수막 설치 △중앙현관 환경 개선 및 홍보용 전자게시판 설치 △노후 PC 교체 △유치원 체육 공간 개선 △방송실 노후 기기 교체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학교 현장의 시설 개선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활용 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역시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학부모들은 학교 후문과 담벼락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 수거함 주변의 쓰레기 적치, 학교 인근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빠른 시일 내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학교 주변 흡연 문제에 대해서도 등·하교 시간대 계도 및 단속이 보다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 문화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체능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악기 연습이나 합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토로했다. 고 의원은 기존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찬양 의원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부터 학교 시설, 주변 환경 개선까지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이나 사업 우선순위 문제로 계속 미뤄지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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