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오는 31일 ‘제8회 월곡달빛문화축제’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1동의 가을밤이 아름다운 달빛과 주민들의 웃음으로 채워진다.

성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오패산로3길 일대에서 '제8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마을 행사로, '달'과 '빛'을 주제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 당일 오패산로3길은 달빛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로 변모한다. 100여 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을 맞이하며, 은은한 달빛 등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주민들은 정겨운 골목길을 거닐며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월곡동만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에 열리는 기념식과 점등식이다. 가을밤하늘을 환히 밝힐 점등식에 이어 지역 공연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와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8회 월곡달빛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월곡1·2동 주민센터, 대한불교진각종, 동덕여자대학교, 지역 복지관 등 관내 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했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 대학,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와 따뜻한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냈다.

문규학 월곡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과 유관 단체가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는 대표 지역 예술 문화 축제로 지속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희 월곡1동장은 “민·관·학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마을 축제가 만들어졌다”며 “이번 축제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이웃,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