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서택지 4개 단지 재건축 ‘현장 합동 신속통합자문’ 실시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4개 아파트 단지 재건축 사업을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한다. 시는 10월 20일, 이들 4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실시하며 재건축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낸다.

이번 조치는 수서 일대 4개 단지를 하나의 묶음으로 관리해 재건축 관련 행정 절차를 한층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기존의 서류 검토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이번 현장 자문은 실제 현장을 직접 진단하여 실행력 높은 정비계획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와 강남구 공무원, 그리고 도시·건축·교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구역 내 고저 단차, 도로망 연계성, 교통 처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러한 현장 여건을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대상지의 구체적인 여건에 맞춘 집중 검토를 통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계획 수정 및 보완 절차를 대폭 줄여, 정비사업 전반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남구 수서 일대 4개 단지에 대한 동시 현장 자문은 책상 위 행정을 벗어나 실질적 지원으로 강남 재건축의 속도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및 지역 여건을 정확히 반영해 수서 일대가 최적화된 고품격 주거단지로 빠르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