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ADHD, 지적장애, 경계선 아동청소년 사례개입 카운슬러대학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ADHD, 지적 장애,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3회 카운슬러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14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여주 시민과 상담 교사 등 총 57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은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ADHD 아동·청소년의 뇌과학적 특성과 행동 심리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행동 조절 및 집행 기능 향상 지도법을 제시했다.

특히 1회기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주목받았다. 반복적이고 즐거운 게임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행동 억제, 선택적 주의, 자기 조절, 인지적 유연성 등 주요 인지·행동 기능을 촉진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러한 활동은 주의 집중력과 자기 조절 능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회기에서는 지적 장애 및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주의 집중력, 작업 기억을 자극하는 촉진 기법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을 매개로 청각 주의력, 시각 기억력, 지시 수행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청소년의 발달 수준에 맞춘 구체적인 지도 전략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가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아 신청했는데,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보드게임으로 주의집중력을 키워보고 싶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 시민은 "이번 교육을 듣길 정말 잘했다"고 덧붙였다.

임상섭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행동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각자의 발달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소통하고 지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과 통합 예술 치료 기반을 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