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방범·소방 교육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500곳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방범·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총 423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각종 범죄와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는 법적으로 의무화된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참석자들의 역할에 따라 방범교육과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에서는 이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회장은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 주요 범죄 사례를 분석하고, 이러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전재우 용인소방서 소방장이 ‘소방 안전 화재 사례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이끌었다. 전 소방장은 화재 발생의 근본적인 원리와 소화 및 연소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설명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여, 공동주택 거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