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도지사와 함께 임원단 회의 개최.. 도비 축소․미래대응기금 머리 맞대 (안양시 제공)



[PEDIEN]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최대호 협의회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전반기 임원단 회의를 10월 21일 오후 5시 도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임원단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함께 지방재정 여건, 민생 현안, 도·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9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단은 지난 8월 19일에 구성된 바 있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별도 임원단 회의가 없었던 민선8기 때와 달리, 임원단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도비 보조율 조정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문제였다. 참석자들은 향후 지원 조정 시 시군의 재정 여건과 사업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교부세 등 시군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과 안정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시군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미래대응기금 도입 과정에서 시군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와 시군 간 충분한 사전 협의와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시군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시켰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임원단 회의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여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잇는 협력 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