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입원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환자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봉화해성병원과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안정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돌봄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입원 환자에게 전문 간호·간병 인력이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 관리, 활동 보조 등 필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단 7개월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총 5,838명에 달한다. 이 중 취약계층이 1,735명이며, 일반 주민은 4,103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서비스는 봉화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돌봄병실은 총 13개 병실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7일이지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최대 4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간병비 지원 또한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애인은 1일 간병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일 간병비의 50%를 지원받는다.
또한, 봉화군은 입·퇴원관리 협의체를 운영하여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환자의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퇴원 후 사후 관리까지 강화하고 있다.
봉화군수는 “환자돌봄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초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간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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