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운남 의원, 소방관 1일 체험…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하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이 지난 19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119안전센터에서 소방대원 1일 체험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응급환자 이송과 생활긴급출동 등 실제 소방 현장을 경험하며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이번 체험은 지난 2일 대화119안전센터 방문에 이어 진행된 후속 활동으로, 소방대원들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구조 등 주요 업무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한 뒤, 송포동 대송중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시민 응급 상황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했다. 환자를 일산백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전 과정에 동행하며 구급 현장의 높은 업무 강도와 응급의료체계의 현실을 확인했다.

당시 응급실에는 교하, 운정, 주엽, 대화119안전센터 등 여러 지역에서 이송된 환자들을 기다리는 구급대원들이 대기 중이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모습을 보며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환자뿐 아니라 비응급환자 이송도 이루어지는 만큼, 한정된 구급 인력과 자원이 긴급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화재 취약 지역 예방 순찰과 벌집 제거 등 생활 긴급 출동에도 동행했다. 그는 “여름철에는 말벌집 제거 출동이 주요 업무 중 하나일 정도로 빈번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묵묵히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은 김진석 소방위의 순직 영결식이 진행된 날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다 순직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체험은 소방관들의 헌신을 이해하는 동시에 소방 발전과 처우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하다는 원칙 아래, 충분한 인력과 장비 확충,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현장에 필요한 지원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