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시즌을 맞아 산림과 인접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선다.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산불예방 및 주민대피 안전교육’은 산불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 습득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총 325개소에서 4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구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및 각 구·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일정 조율과 주민 참여 안내가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산림 주변에서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화목난로 사용 시 주의사항, 농막 등 산림인접 시설의 화재예방 수칙 등 생활 속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법부터 시작한다. 또한 산불 발견 시 신고 요령, 재난문자와 대피 안내 확인 방법, 대피 장소 및 이동 경로 사전 확인, 그리고 실제 산불 발생 시의 구체적인 대피 행동 요령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대구시는 산불 발생 시 불길이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관계기관의 안내에 따라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평소 대피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 방법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의 필요성도 함께 안내한다.

실제 산불 피해 및 대피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부주의 행위와 관련 처벌 규정까지 설명하며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고취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실제 대피 안내가 있을 시에는 망설임 없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