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서 즐기는 가을밤’ 별빛야행 참가자 모집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오는 30일 밤,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로 낮에만 개방했던 옥상정원을 야간에 특별 개방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정원 산책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밤을 수놓을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융합한 퓨전국악 그룹 ‘이음’의 무대로 시작된다. 대금, 가야금에 바이올린과 팝페라를 접목한 이들의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보컬,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인디밴드 ‘로이드’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의 담백하고 감성적인 음악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공연 감상 전후로 옥상정원의 1코스 일부 구간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 신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300여 명에게 오는 26일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청사 보안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세종시 관광정책팀 관계자는 “청사 옥상에서 펼쳐지는 국악과 인디 음악의 조화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세종이 밤에도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