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고등학교가 지난 21일 교내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가을 버스킹’을 열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의 ‘나도 예술가’ 정책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중점학교 운영 사업’을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19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었다.
21일 공연에는 교내 밴드 동아리 학생들과 희망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6곡의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구성한 팀은 ‘모든 날, 모든 순간’, ‘나는 나비’ 등의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의 흥겨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었다.
공연 중 무대 전환 시간에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규정, 학교문화 책임규약, 상호 존중 등을 주제로 한 ‘바른생활 충고인 퀴즈대회’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생활에서 지켜야 할 약속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이승헌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훈 충주고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음악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 예술근육을 고루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고는 아침 축구동아리 활동과 사제동행 책 읽기, ‘언제나 책봄’ 학생 작가 활동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 예술 감각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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