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3공구, 소제중앙문화공원 등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출근 시간대 대덕대교네거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전시 교통국 및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로부터 교량개축공사 사업 계획과 교통대책을 보고받았다. 왕복 10차로 중 5차로가 공사 구간으로 점용되는 대덕대교 개축 공사는 2026년 1월부터 2029년 5월까지 약 31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도룡동 방면 3차로, 둔산동 방면 2차로로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우회도로 교통량 증가와 출퇴근 시간대 혼잡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교통대책 특별관리반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신호체계 탄력 운영 등 교통대책 전반을 점검하고, 공사 초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트램 13공구 인동~중앙시장 구간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보도 축소로 상인과 보행자 불편이 우려되는 난공사 구간에 대해 시가 검토 중인 ‘단선 교행’ 방식 등 최적의 시공 방식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동교 개축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028년 6월까지 왕복 4차로 중 2개 차로만 운영되는 부분 교통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현장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동구 소제동 소제중앙문화공원을 방문해 공원 조성 및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최근 사업 여건 악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복합2구역 사업에 대해 원도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사업 내용과 추진 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경옥 위원장은 “대덕대교 개축 공사와 트램 건설은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행부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