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출범… 생활 속 안전 살핀다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는 지난 10월 20일,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안전 환경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시민의 시각으로 점검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안심을 잇다, 속초를 뛰다'라는 주제로 속초여고 후문 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참여단이 직접 지역 내 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총 32명으로, 가족친화, 안전증진, 여성참여 등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발대식에서 참여단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참여단은 공동 다짐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참여단은 '안심RUN 속초'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여고 후문 일대의 벽화 조명, 노면 표지, 바닥 안내 조명 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고, 모바일 웹사이트에 현장 사진을 등록하며 시설 상태와 주변 환경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속초100년지도'가 전달되어 주목받았다. 이 지도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안전 관련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이 담겨 있어, 시민참여단은 이를 향후 현장 점검과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앞으로 '안심RUN 속초' 프로그램을 안전 시설 방문 인증 챌린지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여성안심구역과 각종 안전 시설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안전 환경을 꾸준히 살피고 생활 속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모두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찾은 개선 과제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안전 환경을 살피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