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삼척시가 액화수소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7 액화수소 산업 활성화 포럼'을 성료했다.

지난 10월 21일 쏠비치 삼척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강원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수소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 기업, 대학 및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글로벌 수소산업 변화와 액화수소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박진남 경일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수소산업 및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수소산업의 정책 및 투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 전략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화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특히 올해 초 삼척시가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사업'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수소 액화 기술 및 관련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삼척시는 일찍이 액화수소 중심의 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현재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건립 사업은 본동과 시험동 건축을 완료했으며, 야외시험동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액화수소 R&D 발굴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국비 공모사업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센터 운영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등 기존 사업에 전문가들의 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삼척시를 글로벌 액화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수소인수기지 실증지 선정이라는 결실로 돌아왔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은 삼척시가 액화수소 산업 중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