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 스마트팜사관학교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토마토가 첫 수확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10월 20일, A동에서 재배한 완숙토마토 ‘TY트러스트’와 C동에서 재배한 방울토마토 ‘대장금’이 본격적으로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첫 수확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그동안 작물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재배 환경을 꼼꼼하게 관리하며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다. 이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재배 기술을 실제 농장에 적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영농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스마트팜사관학교는 청년들이 농업 창업에 앞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온실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임대 온실이다. 이곳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자신만의 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병해충 방제, 생육 관리, 환경 제어 등 재배 전 과정에 걸쳐 현장 기술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작물의 품질과 재배 관리 결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스마트팜사관학교 입주 농업인 이재민 씨는 “직접 작물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정성껏 키운 토마토를 처음 수확했을 때 뿌듯함과 함께 농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내 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첫 수확은 작물을 길러낸 보람과 함께 농업을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러한 재배 경험이 안정적인 창업과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스마트팜 창업 실습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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