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키즈가든·별빛오름길 11월 개장 앞두고 현장점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오는 11월 개장을 앞둔 신정호 키즈가든과 별빛오름길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실시하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안전과 이용 편의,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20일 오세현 시장 주재로 안전, 아동, 조경, 토목,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준공 이후 실제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안전 및 편의 보완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호 키즈가든과 별빛오름길은 신정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어린이 놀이공간, 가족 휴식 공간, 숲길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신정호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별빛오름길의 난간, 배수, 포장, 피뢰시설 등과 키즈가든 내 각종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어린이 활동 특성과 단체 방문객의 이용 여건을 고려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신정호 본연의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시설물과 주변 경관의 조화도 함께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게·편의시설 확충, 공간별 특성을 담은 안내판 설치 등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장 전까지 필요한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키즈가든 내 매입 건축물의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향후 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휴식·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신정호 정원과 키즈가든의 시설 관리 및 안전을 총괄하는 거점 공간으로 삼을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신정호는 많은 시민이 찾는 아산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새로운 시설 개장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안전은 아무리 꼼꼼히 살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전문가와 관계 부서가 함께 현장을 찾은 것은 마지막까지 보완점을 찾기 위함”이라며, “점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정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정호 키즈가든은 △신정호와 남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가든’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아트플레이가든’ △숲속 놀이터인 ‘어드벤처가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가든’으로 구성된다. 별빛오름길은 남산 숲길을 따라 걸으며 신정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