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 성황리에 마쳐 (양산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 부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나는 강사다' 경제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3차 워크숍과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9개 팀이 직접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최종적으로 우수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나는 강사다'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경제 활동과 경제 지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3차 워크숍에는 총 46명이 참가 신청해 9개 팀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세 차례의 워크숍과 두 차례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종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 완성도, 그리고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각 팀은 교안, 교구,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B' 팀이, 최우수상에는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A' 팀이 선정됐다. 또한 '관광경제교육', '끼인세대경제교육', '유아경제교육'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부산연구원장상이 주어졌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문현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주요 장소를 배경으로 화폐의 발달 과정과 가치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투자 게임 '나도 이젠 월가 투자자'를 선보이며,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금융 지식을 익히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우수한 경제 교육 콘텐츠는 부산연구원에 귀속되어 경제교육센터의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개발된 콘텐츠가 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경제 교육에 기여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학습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는 시민들의 경제 교육 수요에 발맞춰 계층별,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있으며, 강사 선발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금융 지식, 소비, 진로 교육, 저축과 투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강사진과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갖춘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의 경제 교육을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경제 교육 취약계층과 경제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