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령시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6학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이 친환경농학과 32명, 미래농업과 18명 등 총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엄승용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마친 이들을 격려했다.
2008년 개설된 만세보령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어 왔다. 지금까지 총 1417명의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농업 리더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과정은 기본 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 과정인 미래농업과 등 2개 학과로 운영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총 22회에 걸쳐 100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농업 이론 습득은 물론, 실습과 선진 농업 현장 견학까지 포함하며 교육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5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학생회 자치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영인 학생회장을 포함한 6명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양혁 씨 등 6명은 우등상을, 교육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한 이선교 씨 등 23명은 개근상을 받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참여율과 성실함을 증명했다.
엄승용 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바쁜 영농 활동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쌓은 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과 건강한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웰니스 보령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엄 시장은 “앞으로도 졸업생들이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보령 농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하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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