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지난 10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을 방문해 선진 소방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소방인력 양성체계와 재난 대응시스템 등 강원특별자치도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먼저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찾아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어 신입 소방관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방문해 교육과정과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곳에서는 14세부터 21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적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자격과 시험을 거쳐 소방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다.
이후 종합상황실을 찾아 대형 산불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종합상황실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또한 일선 소방서를 시찰하며 조직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지 소방서는 4~5명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순찰, 화재 진압, 타 기관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위기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안전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연기와 가스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 및 사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었으며,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승순 기획안전소방위원장은 “LA 카운티 소방국의 성공적인 재난 대응 사례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이번 공무국외출장 기간 동안 베이커스필드 소방국, 머세드 지역 재난관리기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방 및 재난 대응체계와 우수 사례를 습득하고, 선진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강원도의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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