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근로자, 화합·안전 다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8일 영암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인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지고 산업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드는 K-조선,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선업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내·외국인 근로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행사를 주관했으며, 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국가별 외국인 근로자 선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산업안전 퍼포먼스,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강명수 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가 직접 조선산업 발전과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헌신한 내·외국인 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름과 국적이 적힌 명찰을 전달하며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근로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무료 의료 상담, 산업안전 체험, 금융·행정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도왔다. 대불산단은 지역 조선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협력이 필수적인 곳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계기로 근로자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강명수 부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K-조선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료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며,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지역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