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선군 고한읍에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고한읍 야생화마을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구슬땀을 흘렸다.
고한읍 건강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3·1절 기념 걷기 행사의 개최 시기를 변경하면서 더 많은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한초등학교를 출발해 막골길과 함백관 입구를 잇는 야생화 둘레길 약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동료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 중에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마을 환경 정화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부스가 운영됐다. 금연클리닉 안내와 음주 폐해 예방 홍보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고한파출소, 고한119안전센터, 고한읍번영회, 고한읍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고한의용소방대, 고한자율방범대 등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지원했다.
2014년 10월 발족한 정선군 고한읍 건강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