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6 한림G-Lab@정선 지역문제 해결 정책제안 캠프’정책제안 결과발표회 개최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가 주최한 ‘2026 한림 G-Lab 정선 지역문제 해결 정책제안 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정책제안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강원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의 장이 됐다.

캠프에는 한림대학교 학부생 19명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학생들은 캠프 사전 교육을 통해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문제점을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답사를 병행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들은 발표회에서 빛을 발했다.

발표회에서는 각 팀별로 마련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이 공개됐다. 특히 동강할미꽃 축제와 관련해서는 ‘365일 볼 수 있는 동강할미꽃’ 콘텐츠 개발과 ‘동강할미꽃 축제 클라이밍 대회 개최’라는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또한 정선아리랑 축제 콘텐츠로는 ‘어여우라지’가, 와와버스 연계 신규 관광 코스로는 ‘와릉이’와 ‘환승버스’ 운영 방안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이종혁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제안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