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마무리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의 1년간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이 펼친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2025년 4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추가 모집을 거쳐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위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정책학교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받고 시청을 직접 투어하는 등 지역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정책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9월 열린 제8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에서는 2개 팀이 각각 ‘논리상’과 ‘실현가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발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위원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은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음 해인 2027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아동 참여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