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16일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펼쳐진 2026년 완주청년맥주축제 ‘청춘의 항해’가 군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진로 등 지역 기업의 후원과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운영이 결합되어 청년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감각이 빛을 발했다.
축제 현장은 해적 분장 얼굴 그림, 항해 분위기를 연출한 즉석 사진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깜짝 추첨을 통해 순금을 증정하는 행사와 힌트를 조합해 숨은 인물을 찾는 ‘현상수배범을 찾아라’ 놀이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룰렛 돌리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다채로운 안주를 선보인 먹거리 장터는 미식의 즐거움을 더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무대에서는 가수 자두가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의 대표곡으로 축하 무대를 선보였으며, 신나는 전자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참신한 기획을 바탕으로 공연,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의미는 더욱 깊다. 청년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완주청년맥주축제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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