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도서관의 상상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경기도서관에서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서관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기후 문해력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정재훈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한국학연구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정 원장은 '기후위기 문제 이해와 기후환경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해외의 다양한 활동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1일 오후 3시, 경기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플래닛 경기홀에서 진행된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2026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와 연계된 중요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윤 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의제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공공의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는 지난해 10월 25일 문을 연 경기도서관의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가, 작가, 시민이 함께 기후 문제를 읽고 질문하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를 통해 기후 행동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경기도서관에서는 콘퍼런스, 릴레이 북토크, 야외 독서 공간 운영 등 풍성한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