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6개국 해외 유학생 대상 스마트농업 선진기술 공유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16개국에서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스마트농업 선진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13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EDCF 아카데미 석사학위과정에 참여 중인 40명의 유학생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시설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위탁으로 운영되는 EDCF 아카데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개발도상국 학생들이 한국의 앞선 스마트농업 기술과 공공 농업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방문단은 가나,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케냐, 필리핀 등 총 16개국 출신 학생들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관과 도시농업관을 집중적으로 둘러보았다. 이곳에서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스마트농업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액재배 기술, 작물별 실증재배 시설, 그리고 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보광시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했다.

더불어 스마트농업시설이 조성된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운영체계, 그리고 농업인 교육 및 기술 보급 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가 스마트농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있으며, 공공 농업시설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이천시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시설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증과 보급,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며 미래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농업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