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 농촌지도사들이 농업 발전을 위한 자율 연구 모임 'GAP'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모임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고민,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 변화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 등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연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지도관 2명과 농촌지도사 22명, 총 24명이 참여하는 'GAP'의 착근식을 개최했다.
'착근식'은 식물의 뿌리가 흙에 깊이 내리듯, 가평 농촌지도사들이 지역 농촌에 단단히 뿌리내려 농촌지도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GAP'라는 명칭에는 가평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처럼 안전하고 과학적인 농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모임의 핵심 활동 방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원칙에 기반한다.
회원들은 최신 농업 기술과 유익한 영농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며, 신규 지도사와 경력 지도사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방식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 변화와 병해충 예방·방제와 같이 농업인들이 직면한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은 자신들의 전공과 전문성을 살린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스피치 교육 등을 통해 강의 능력을 향상시켜 2027년에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통해 연구 성과와 다양한 관심 분야를 공유하며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현규갑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농촌지도사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역량을 키워 농업인에게 더욱 향상된 영농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 모임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