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밝은누리터,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이해’ 부모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밝은누리터가 장애 당사자의 자기결정과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13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는 시설 이용자와 보호자, 활동지원사 등 22명이 모였다. 이들은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될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한나 연구위원이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이해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개인예산제의 도입 배경과 핵심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시작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그리고 이용자 지원 조직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 당사자가 자신의 삶에 필요한 지원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람 중심 계획'과 '자기 주도 지원'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당사자의 의사와 선호를 존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보호자와 활동지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장애 당사자, 보호자, 활동지원사가 한자리에 모여 이용자 중심 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원욱 밝은누리터 시설장은 “장애 당사자가 자기 삶에 필요한 지원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보호자와 활동지원사 등에게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당사자의 의사와 선호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누리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정책과 이용자 중심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자기결정과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