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5회 원심창 의사의 날 기념식’ 참석... 원심창 의사 숭고한 뜻 기려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의회는 지난 10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원심창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하공연과 손도장 찍기, K-스피릿 나라사랑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의 추모시 낭송과 원심창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상영도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원심창의사 얼 잇기’ 사물놀이가 진행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재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원심창 의사가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나라와 공동체를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시의회 또한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가 잊히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심창 의사의 날’은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가 13년간의 긴 옥고를 치르고 1945년 10월 10일 마침내 석방된 날을 기념하여 지정된 날이다. 원 의사는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고위 관리를 처단하려 했던 '육삼정 의거'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광복 이후에도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