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30회 경로의 달 기념 ‘원더풀 노년축제’ 성료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제30회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원더풀 노년축제'를 지난 10월 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조명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복지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불사조', 줌바댄스 팀 '아리나티아 크루', 퓨전국악 팀 '연'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사단법인 러브락이 운영하는 '노인동심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 10명과 설봉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이 함께 동요와 신체 표현을 선보이며 통합의 장을 만들었다. '노인동심학교'는 동요, 음악, 신체 표현, 건강 체조 등 통합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이러한 교류는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한 해 동안 모범이 된 분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천시장상은 박세규, 박용희, 오동희 씨가, 국회의원상은 장성일, 고신자, 최혜순, 공영선, 조채순, 최재순 씨가 받았다. 이천시의회의장상은 유지연, 이명희, 백희자 씨에게 돌아갔으며, 기관장상으로는 박영숙 씨와 설봉스마일 봉사단이 선정되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이천시에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축제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연대와 화합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