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공원 은행나무 열매 조기 수확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가 가을철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월미공원 내 은행나무 암나무 약 30그루의 열매를 조기에 수확했다. 이번 조치는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보행자의 미끄럼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은행나무는 도심의 공기 질 개선과 그늘 제공이라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을철 익은 열매가 바닥에 떨어질 경우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보행자가 이를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늘 존재해왔다.

월미공원사업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열매가 땅에 떨어지기 전, 진동수확기라는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암나무에 달린 열매들을 사전에 수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써 낙과로 인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오명석 월미공원사업소장은 "가을을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