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관 사례 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정신질환 이해 및 대응력 높인다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는 민관 사례 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성북구 민관 사례 관리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직접 대응하는 사례 관리 실무자들이 주요 정신질환의 특성과 위기 징후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기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조현병, 알코올중독과 같은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또한, 초기 상담 시 주의해야 할 점, 상황별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 등을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과 더불어, 성북구 사례 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북 '2026 또바기 성북'도 새롭게 제작되어 배포됐다. 이 자료집에는 성북구 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핵심 자원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올해 자료집에는 통합 사례 관리 분야의 우수 사례 5건이 포함되어 있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자원과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적절한 소통 능력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이며, 구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