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의회가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12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하고 19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1건, 동의안 10건, 승인안 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특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업무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에는 △오산시의회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 △오산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민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기업활동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오산시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앞서 박창선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분야별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경기장 및 예산 관리, 교통, 숙박, 안전, 장애인 편의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경기도의 추가 재정 지원 확보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대회 이후에도 체육시설 및 도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월 단위 종합 로드맵을 수립해 의회와 시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13일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신장빗물펌프장, 석산터널, 반려동물테마파크, 하수처리장, 자원재활용센터, 오산천 일원 등 주요 사업장 7곳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시설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9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또한 23일부터 24일까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의 제·개정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예비비 지출 및 2025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종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 각종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각 안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주요 사업장 방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운영의 미흡한 부분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307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