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가족센터,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온가족보듬사업 가족 카라반 캠프’ 성료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가족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온가족보듬사업 가족 카라반 캠프'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평면 미리내클럽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사례관리 대상 15가정, 총 55명이 참여해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문 상담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째 날에는 전문 상담사와 함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진행된 가족 상담은 보다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저녁에는 카라반 바비큐와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함께 웃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자연 속에서 가족 산책과 보물찾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지며 캠프 기간 동안 느낀 점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상담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이를 실제적인 소통으로 이어가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협력하는 경험은 가족 관계 회복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담, 사례관리,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취약·위기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