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친환경 양평부추, ‘제7회 양평부추축제’ 성료 (양평군 제공)



[PEDIEN]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특산물로 꼽히는 양평부추를 주제로 한 '제7회 양평부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평부추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동면의 대표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에는 사물놀이와 짐볼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은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수제 부추빵을 판매하며 재능을 선보였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 체험 공간 '부추노리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직접 만든 부추와 화분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부추 한 단을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또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에도 중점을 두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 부스 전체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실천했다. 이러한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대표 특산물인 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동면에서 생산되는 양평부추는 향이 진하고 줄기가 연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17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양평부추는 연간 약 180억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며 양평군의 주요 농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