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 Go Young팀, 2026 ICCA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결승 진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도시마케팅팀의 Go Young팀이 ‘2026년 국제컨벤션협회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재단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44개 참가팀 중 최종 6개팀이 결승에 오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Go Young팀이 사회초년생 부문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됐다. 학생 부문에서도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2022년 고양컨벤션뷰로와 ICCA 아시아태평양 지부가 공동 협력해 개발한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청년 대상 MICE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과거 고양시를 대표하는 국제회의인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와 연계 개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개최지를 순회하는 국제 행사로 전환되어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 진출은 공모전을 주관해 온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로 국제 무대에 직접 서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Challenge B 부문은 2031년 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 총회 개최지 결정 상황을 가정한 개최지 유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협회 협력 및 설득 방안 △지역사회 파급효과 △이해관계자 협력 방안 등 도시의 MICE 경쟁력을 제시해야 했다.

Go Young팀은 △척추 인식 개선 캠페인 △웰니스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전략과 함께 국내 카이로프랙틱 관련 제도적 여건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고양시의 의료 인프라, 건강도시 정책, MICE 비전을 고려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는 K-뷰티 및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제안서에는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홍보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재단 도시마케팅팀의 실무 경험이 적극 반영됐다. 특히 실제 국제회의 유치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유치 전략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제안서를 영문으로 작성하며 글로벌 MICE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입증했다.

이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 대표로 국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결선 발표를 통해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고양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우수한 개최 여건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선은 오는 10월 21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올해 11월 파나마시티에서 진행되는 제65회 ICCA 국제 총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