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 27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개척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번 모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까지 2026년 하반기 입주기업 27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그동안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안 솔루션 기업 '기원테크'는 시리즈 A 투자로 40억 원 이상을 유치했으며, 자체 개발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이메일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원테크는 일본을 포함한 5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지난 3년간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거쳐간 총 464개 입주 기업은 누적 매출액 4,457억 원, 투자 유치 1,652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는 수치다.
이번에 선정되는 27개 기업에는 규모별로 4인실부터 최대 20인실까지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2년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입주 기업들은 기업 진단·보육, 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전담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프로그램과 허브아워, 허브위크, 데모데이 등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사, 유관기관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입주 기업 지원을 넘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간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5일에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19곳이 발굴·육성한 우수 기업들과 투자사,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들은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모이면 교류가 시작되고 투자자와 기업이 만나면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다”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으로 유망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투자 협력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창업통합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 1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12월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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