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김량장동 133-63번지 일대 283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리은행 골목과 교차하는 골목을 포함하며,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총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 3억5000만원, 시비 10억5000만원이 투입되어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해당 구간의 전선을 땅속으로 매설하게 된다.
이 사업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상인회는 이미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 해당 구역에 전주와 전선이 남아 있어 미관을 해치고 행사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시에 건의해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정부에 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1월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실시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주차장 확충을 위한 스마트워크플랫폼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중화 사업 완료 후, 2028년에는 기존 문화의 거리를 리모델링하는 차원에서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은 더욱 매력적인 상업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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