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위기 청소년 함께 살피는 지역안전망 구축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랑구청, 보건소, 교육청, 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 중랑구청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청소년 생명지킴 관련 기관별 사업과 역할을 공유했으며, 구체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최소 격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열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청소년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학교 위클래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경찰, 소방 등 11개 기관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공동 대응한다. 또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활용해 자살 위기 청소년 발생 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랑구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통합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