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가 세대와 직급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은 간부급 공무원과 8~9급 저연차 공무원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되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을 강조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진행자가 이끄는 인터뷰 및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급과 세대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했다.
행사는 ‘Now-How’, ‘Know-How’, ‘Culture Talk’ 세 가지 순서로 구성됐다. 저연차 공무원들은 최신 트렌드인 숏폼 영상 제작법을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전수했다. 반대로 간부급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식의 격차를 좁혔다.
이어 저연차 공무원들이 바라는 조직문화와 간부급 공무원에게 기대하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은 서로의 생각과 업무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리버스멘토링은 저연차 공무원의 신선한 시각과 간부급 공무원의 깊이 있는 경험이 만나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조직의 발전에는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새로운 시각이 모두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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