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 가을철 콩 수확 농작업 대행 운영 (옹진군 제공)



[PEDIEN] 인천 옹진군 백령면이 가을철 콩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령화와 농촌 인력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콩 수확 전용 콤바인을 활용해 수확과 탈곡, 선별, 배출 작업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당 12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콤바인 임대료와 유류비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현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되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신청 자격은 백령면 내 농지에 콩을 재배하는 만 70세 이상 농업인, 여성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 5000㎡ 이하의 콩 재배 면적을 갖춰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0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