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제14기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일소일소'는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구로구는 만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대학을 운영하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 첫 순서로는 초대가수 이미영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식과 내빈들의 따뜻한 축사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문화대학 참여를 격려했다. 개강식 후에는 첫 번째 강의로 남인경 강사가 진행하는 ‘신바람 노래교실’이 열렸다. ‘꽃피는 꽃중년 해마다 당당하고 화려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노래교실에서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웃음꽃을 피우고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로구청 강당과 오류문화센터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뇌를 깨우는 건강 체조, 자존감을 높이는 자서전 쓰기,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기 계발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0일에는 광명동굴로 야외 현장학습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식은 10월 27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구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지혜와 인연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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