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 실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본격화한다.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21일,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의 최일선에 있는 원장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상시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안양시청과 동안구청에서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강성윤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사와 박지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주요 징후를 명확히 짚어주었다. 더불어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정확한 신고 절차,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기 대응 방안, 그리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즉각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장의 높은 인식과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아동학대 예방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운을 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안양동안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모든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양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