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출국 전 방문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입국 시에는 건강 상태를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조정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페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병,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등 5종의 감염병이 발생하는 총 32개 국가 및 지역이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한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큐코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미주와 동남아 지역에서는 홍역 발생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방글라데시는 올해 3월 이후 급증하여 검역관리지역에 새로 포함되었다. 중국, 일본, 홍콩 등에서는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보고되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총 15종의 검역감염병을 대상으로 177개 국가 및 지역이 지정되어 관리된다.
파주보건소는 해외여행객들에게 △출국 전 방문국 감염병 정보 확인 △손 씻기, 기침 예절,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귀국 후 발열, 발진, 호흡기 증상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에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한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입국 시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또한 검역관리지역 방문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여행 중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국 시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역 단계에서 즉시 신고하여 시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점검역관리지역 세부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큐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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