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추석맞이 이주민 아동 돌봄센터 후원 (파주시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파주읍 연풍리에 위치한 아프리카 이주민 아동 돌봄센터 '조이하우스'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받았다. 이곳은 타국에서의 서러움과 외로움을 겪는 이주민 아동들에게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며 희망을 전하는 곳이다.

이인자 조이하우스 센터장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단순한 아동 돌봄을 넘어 이주민 공동체 형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지역 사회의 온정이 더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도미솔식품, 파주농협 고향주부모임, 디엠지드림푸드 등 세 곳의 지역 단체와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산 농수산물로 김치를 생산하는 도미솔식품은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으며, 파주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경로당 생필품 후원에 이어 이번 아동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장단콩 초콜릿을 개발한 디엠지드림푸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공지혜 대표는 20여 명의 아동을 위해 2만 5천 원 상당의 '장단콩 쫀득쿠키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장연희 파주읍장은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단체와 업체들에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식료품 지원을 넘어 한글 교육 등 재능 기부와 내국인 중심의 복지 지원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조이하우스가 앞으로 겪을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이주민과의 갈등을 완화하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