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총 106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융자를 통해 44개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운전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4개 기업이 139억원 규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기존 자금 지원 여부, 세금 체납 여부 등 지원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4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융자 지원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 수요 증가로 상반기 융자 규모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간 융자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106억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했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은행의 여신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대출 이자의 1.3%에서 2.3%를 지원하며, 남양주시 청년기업 인증기업에는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2.8%까지 이자 부담을 완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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