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바람합창단'이 오는 10월, 제18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무대에 오른다.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외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출범한 바람합창단은 12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창작 중심의 합창 프로그램이다.
기존 합창과 달리 참여자들은 주 1회 모여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현재까지 '우리들의 이야기'와 '꿈을 안고'라는 두 곡의 창작곡을 완성했으며, 이 곡들은 창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생학습축제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바람합창단은 이 두 곡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넘어 창작자로서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애 센터장은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음악으로 표현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배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민들 앞에서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참여자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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