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교류 및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몽골 방문은 양 도시 간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였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울란바타르 시장을 비롯해 항올구청장, 바양주르흐구청장과 연이어 만나 도시 간 교류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협력 사업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확대되는 한·몽 국가 간 협력 관계를 지방정부 차원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울란바타르시에 교류협력 제안서를 전달하며 지방행정, 도시발전, 경제, 교육, 문화·관광, 청년 등 6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대표단은 울란바타르 시장에게 화성특례시의 역동적인 성장 과정과 산업 및 행정 여건을 소개하며, 양 도시가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항올구청장 및 바양주르흐구청장과의 만남에서는 각 구의 주요 정책과 지역 특성을 공유하며, 화성특례시 내 구 단위와의 교류를 포함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결과와 각 기관의 교류 의향,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울란바타르시 및 주요 구와의 교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한·몽 간 교류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지방정부 간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분야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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