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6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동참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18일 창동에서 열린 ‘2026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도봉구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봉구는 사전에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도봉구건축사회와 연계하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노후된 도배와 장판의 교체가 시급하고 불량 전등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도봉구건축사회는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공사비를 마련하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도봉구건축사회 회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전등을 수리하는 등 집 안팎의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동욱 도봉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욱 구청장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과정”이라며,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준 도봉구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단체와 협력해 구민이 체감하는 주거 환경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안심 집수리 보조’와 ‘희망의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단열·방수 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